해외여행 다녀온 게 몇 년 전인지..
우울해지는 코시국에
베트남 향기 물씬 느낄 수 있는 냐항!
골목 안쪽에 있지만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입구부터 이색적인 곳이에요.
특히 골목까지 이어져있는 등이 포인트입니다.
불이 들어오는 등이라
밤에 보면 더욱 예쁠 것 같아요.
입구 가기 전에는 메뉴판이 있어요.
평일에는 런치메뉴가 따로 있고
런치 시간은 11:30 - 14: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마당으로 들어와서는 포도나무가 있고
예쁜 등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마당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밖에서도 먹을 수 있는 건가 싶은??
마당으로 들어와 반지하 말고
왼편 안쪽으로 더 들어오시면
올라가는 입구가 있어요.
내부에서도 베트남에 온 듯
감성 있는 인테리어예요.
내부 좌석은8팀 정도 앉을 수 있어
그렇게 크지도 좁지도 않은 느낌
하지만 시간에 따라 자리가 없을 수 있어
항상 긴장하게 되는 성수동!!
냐항은 독특하게 발코니 같은 곳을
개조한 듯한 방이 있는데요,
그쪽이 식당에서 제일 밝고 넓어 좋았습니다.
따로 벽이 없어 사방이 뚫려 있고
냐항의 마당을 내려다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다만 단점은 벽이 없어!
겨울에는 많이 추울 수 있다는 점.
식사를 거의 마쳐갈 때쯤 되니
조금 추웠습니다.
여름에는 따로 안에 에어컨이 있어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푸짐해서 전혀 반미 같지 않은 비주얼!
반숙된 계란과 속 가든찬 반미!
뒤에는 감자튀김도 있었습니다.
먹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푸짐한 반미에 감동
가격은 7천원으로 저렴합니다.
쌀국수는 곰탕 같이 뽀얀 국물!
깊고 진한 맛이 있지만
일반적인 베트남 쌀국수를 원하신다면 비추
짜조도 맛있고 꽤 커서
군만두 먹는 느낌!
베트남 쌀국수 9.0 / 짜조 6.0
냐항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볶음밥!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시길 바라는 메뉴입니다.
파인애플도 큼지막하게 있고
특히 새우가 정말 정말 많아요.
쌀반 새우반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새우가 많다는 점에 칭찬 칭찬
소스는 두 종류 있고
베트남 음식점에서 많이 있는
쓰리라차 소스도 조금 뿌려 먹어봤어요!
이색적인 베트남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뚝섬과 성수역 가운데 있는 냐항
추천해 드려요~
냐항
평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토요일 12:00 - 22:00
일요일 12:00 - 21: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불가
*따로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근처에 방문하기 좋은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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