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와 뚝섬 가운데쯤에 위치한 로우키!
예전부터 맛있다고 소문도 나고
실제로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았던 카페입니다.
간판이 입간판 빼고는 딱히 없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에요.
저도 처음에는 카페인지 몰랐었다는...
카페 앞에도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날이 좋을 때는 나와있는 사람들이 항상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도 날씨가 선선하니 좋아
밖에 앉아 있는 팀이 많았습니다.
로우키 내부로 들어가보면
블랙과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입구 바로 앞이 카운터!
커피는 4천 원~5천 원 사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4.0
바닐라 라떼 4.5
카라멜 라떼 5.0
카운터 바로 뒤에서 커피를 내려주세요.
직원분들의 초상권을 생각해 사진은 생략..
커피 내려주시는 동안 잠깐 내부를 구경했어요~
원래 안쪽에 사람들이 많아서 카운터 앞에서 기다렸는데
금방 모두 나가셔서 운 좋게 전세 냈네요.
카페 내부가 좁다는 평이 많았는데
사실인 걸로...ㅎㅎ
로우키는 두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쪽에는 카운터,
안쪽 방에는 좌석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다만 위 사진에 있는 좌석이 로우키 카페의 테이블 전부!
((오른쪽에 있는 문은 화장실입니다.))
밖에도 앉을 수 있지만
두 팀 정도밖에 앉을 수 없어
협소한 공간이 조금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카페에 당황했지만..
내부도 어두운 나무와 블랙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저녁에 오면 더 분위기가 좋아 보이더라고요!
약간 틀린 그림 찾기 같은데...
다른 테이블입니다!
양 벽 쪽에 테이블과 소파가 세모 모양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이블 모양이
커다란 세모 모양으로 매우 독특하죠!
가운데는 길이 나있어
지나다니기 좋습니다.
벽면에 있는 소파도 따로 나눠있지 않아
넓게 앉기 좋습니다.
그리고 소파에 중간중간 놓여 있는 책은
독서용보단 코로나로 인해서 인지
[자리 띄워 앉기]가 쓰여 있더라고요.
작지만 사장님 인테리어 센스가 보여요 :)
★추가 지하 좌석
매장이 좁다고만 생각했는데...
(사장님 죄송합니다😭)
다시 방문했을 때 우연히 발견한 지하!!
로우키 입구에서 왼쪽에
작은 유리문이 있는데요,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다 보면
생각보다 넓은 지하!!
5팀 정도 앉을 수 있고,
사람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사람이 거의 없어
전세 내다 갔던 곳😄
굉장히 어둡지만 그만큼 분위기도 좋아요!!
기다리다 받은 바닐라 라떼!
바닐라 라떼 4.5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컵과
안에 옅어 보이는 바닐라 라떼.
하지만 맛은 정말 진하고
많이 달지 않지만 너무 맛있었던!
바닐라 라떼 근처에서 먹은 거 중에는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습니다.
평이 괜히 좋았던 게 아니었어요 XD
다음엔 다른 커피들도 맛보고 싶네요.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는
로우키 카페 완전 강추드려요!
커피 맛에 반하실 거라 생각 듭니다.
로우키
평일 11:00 - 21:00
토요일 12:00 - 21:00
일요일 13:00 - 18:00
+추가로 위에 있는 로우키 매장 외에도
경일 중고등학교 옆에 있는 헤이 그라운드 1층에도
로우키 카페가 있답니다.
*따로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카페&맛집 > 성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수 카페] 피치스 도원x노티드x다운타우너 (0) | 2021.11.08 |
|---|---|
| [성수 맛집] 도심 속 베트남, 냐항 (2) | 2021.10.22 |
| [성수/뚝섬 카페] 구욱희씨/ 베이커리/ 서울숲 (0) | 2021.09.29 |
| [성수] 스탠 서울/ 수제 버거 (0) | 2021.09.17 |
| [성수] 대림국수 > 먼치스앤구디스 > 노티드! (0) | 2021.09.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