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한 혜화!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던 혜화 거리.
연극이나 소극장에 방문하는 사람도 많고
데이트하러 온 커플도 많았습니다 :)
아침 시간 식사 시간을 애매하게 먹어
간단하게 먹을만한데가 있나~
찾아보다 발견한 브라운 에비뉴!
혜화역에서 내려 혜화동 로터리를 지나
뒤편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이렇게 아기자기 예쁜 브런치 카페가!!
골목에 있는 편이지만 찾기 쉬웠어요.
매장 앞에는 의자가 보이구요,
벽면에는 홍콩 와플 사진이 있네요!
옆 가게에는 강아지 분양하는 곳이 있었는데
음료 기다리면서 잠깐 구경했는데
강아지들이 너무 예뻤어요..🥰
브라운 에비뉴에는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요!
다행히 대부분 다 드시고 나가는 타임이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 :)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브런치/샐러드/홍콩와플 등이 있어
가볍게 브런치 먹기 좋아요.
카운터에서 주문/계산한 뒤
브런치가 나오면 오른쪽 사진에 있는
흰 테이블에 올려 주실 때도 있고
여유로울 땐 직접 가져다주시는 것 같았어요!
음료는 대부분 4천원에서 6천원정도,
브런치/ 샐러드는 만원 중반
파니니나 홍콩 와플은 만원 초반!
제가 주문한 홍콩 와플은 13,000원
주문 뒤 나눠주시는 번호표!
번호표까지 앤틱하고 예뻐요.
수제 밀크티 6.0 / 아인슈페너 6.0
수제 밀크티랑 아인슈페너 먼저 나왔는데
아인슈페너에 빨대 꽂아주는 곳은 첨이네요!
맛은 무난무난~
많이 달지 않아 금방 호로록!
그리고 바로 나온 대망의 홍콩 와플!!
와플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고
사과/키위/자두
바나나가 예쁘게 썰어져 있어요.
카페 분위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죠!
수저와 나이프는 카운터 옆에서
직접 가져와 주세요.
매장 앞에 있던 사진보다
너무 예쁘게 담아주셔서 놀랐어요.
마음 같아선 홍콩 와플 사진 100장은 찍고 싶지만..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는 관계로
이제 그만 뱃속으로~~
볼 땐 저렇게 예쁘지만 먹을 땐
만신창이가 되는 디저트들 보면 맘 아품...
카페가 전체적으로 작은 편은 아니라
꽤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고,
곳곳에 엔틱 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너무 예뻤어요.
동네분들도 테이크아웃하러 많이 들러 주시고,
음료랑 홍콩 와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브런치 많이 드시던데
다음엔 브런치 먹으러
꼭 방문해 보고 싶은 브라운 에비뉴였습니다 :)
브라운 에비뉴
평일 10:00 - 17:30
토요일/공휴일 10:00 - 17: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 휴무
주차
혜화로 3길 6 검색 후 경비실에 말씀하시고 지하 주차장 이용
*따로 협찬을 받지 않고
직접 방문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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