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 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다음날 처음 먹는 첫끼는
유명한 맛집 이펑락사
외국인들도 많이 찾지만
현지인들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아침부터 오픈해서 아점으로 방문하기 굿!
락사는 싱가폴/말레이시아에서
쌀국수를 부르는 것 같았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웨이팅이 있었지만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길가에 이런 오픈식?으로
되어 있는 식당이 꽤나 있는데
내부엔 선풍기 밖에 없고
음식 하는 열기 + 사람 열기로
굉장히 굉장히 내부는 덥습니다...
이점 꼭 참고해서 음식점 초이스 하시길
자칫 하면 음식 먹다 내가 먼저 녹아버ㄹ...🙃
기다리면서 구경한 메뉴판
한국어 패치가 되어 있어 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이 집에서는 새우 락사와 클레이 포트 치킨라이스가
가장 유명한 거 같습니다.
그 두 개와 야채 볶음 하나,
음료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깔라만씨 음료가
이 음식들과 조합이 잘 맞는다고
추천을 봐서 주문했으나 개인적으로는 흠^ㅅ^...?
그분이 개인적으로 깔라만씨를
좋아했던 건 아닐까...?
가장 기대했던 새우 락사!
쌀국수 느낌 비슷하지만
얼큰한 맛에 해장용으로도 좋다는 평!
통통한 새우도 세 마리나 들어가 있었습니다.
클레이 포크 치킨라이스는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간장 소스 덮밥
반숙과 버섯 등을 곁들여 먹으면
한국인들 입맛에는 대체로 잘 맞을 맛
야채 볶음도 크게 특별한 맛없이
어디선가 먹어본 듯한 중식요리 비슷한 느낌..?
새우 락사 -20링깃
클레이 포트 치킨라이스 -10링깃
청채 굴소스 야채 볶음 -7링깃
음료 두 잔 -8링깃
총 45링깃 (환율: 약 285원)
약 13,000원으로 한 푸짐한 식사
가성비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회전율도 좋아
꽤 괜찮았던 음식점
하지만 굉장히 더웠다는 점만 빼면
완벽했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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