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웨이팅이 엄청나서
가볼 엄두도 내지 못했던 송계옥!
착한 친구 덕분에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송계옥
연중무휴
매일 16: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평일 19:00 - 22:00
주말 14:00 - 21:00
※주차장이 협소하며 입주민과 함께 사용
연중무휴 매일 오픈하는데도
매일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가..
실로 엄청난 인기에 무릎을 탁!
6시 20분쯤 방문했을 때 웨이팅..
벌써 13팀이나...?! 싶지만
식사 다 마치고 7시반 좀 넘게 나왔을 때는
스무 명이 넘는 웨이팅이 있었다는 사실..
평일에는 무조건 6시까지 웨이팅을 걸어야
많이 대기하지 않고 식사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칭구들아 거마어💓))
6시 좀 전에 도착했지만 웨이팅이 있어
대기하면서 사진 촬영📸
남는 건 사진뿐이라지만
음식 사진밖에 남지 않았다는...?
웨이팅을 마치고 드디어 들어온 송계옥
주방이 한쪽에 일자로 되어 있어
일반 고깃집이랑은 다른 느낌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어둡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닭고기 집 같지 않은 분위기랄까🙄
메뉴도 그렇게 많지 않고 간단
3명이서 방문해
모둠 (대) 하나와 비빔면, 오니기리 주문!
송계옥 모둠구이 (대)
44,000원
전 부위 6종이 모두 들어간 구성
염통/ 연골/ 안심/ 목살/ 허벅살/ 근위
처음에 시킨 한판은 직접 구워주시고
추가 주문은 셀프로 구워 먹는 시스템 같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소스와 김치들
특히나 백김치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옆에 추가로 고추와 마늘도 있어서
매콤하게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닭도 구워주시니 너무나 편하다..
맨 처음 구워주신 염통과 연골
염통은 오래 구울수록 질겨지니
구워주시자마자 호다닥 먹자!
그리고 마구 시킨 사이드들이 나오기 시작..!
셋이서 대자 하나로는 부족할 거 같아
사이드를 많이 시켰습니다.
송계옥 비빔면
9,000원
위에 고기가 올라가 있고
간장 소스에 매콤 새콤하게 비며 먹는 비빔면
생각보다 상큼하고 궁합이 잘 맞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아!
그리고 어쩌다 보니 반 잘린 사진 밖에 없는
오니기리
야끼 오니기리 (2pcs)
4,000원
단무지와 함께 나오고,
안에 날치알이 들어 있고 겉은 살짝 구워
괜찮았지만 내 입맛에는 쏘쏘
하나만 시키면 2,500원인데
조금 비싼거 아닙니까..🙄
어딜가도 믿고 먹는
하이볼 얼그레이
8,500원
은은한 얼그레이 향에
도수도 강하지 않아
여성들이 딱 좋아할 맛!
고기를 굽다 보니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자 추가한
야채 모둠구이
9,000원
버섯/ 토마토/ 가지/ 파인애플/ 고추/ 호박
다양하게 나오지만 양이 많지는 않은 편
야채들이 올라가자 바로 화려해지는 불판
그래 이거야!!
이래야 사진 찍을 맛이 난다는 것..
대파는 기본 고기와 함께 주시지만
역시나 알록달록하니 그림이 산다^^
안심과 목살 구워주시고
허벅살까지 완료!
앉아서 욤뇸뇸 먹기만 하니 넘나 좋고~
닭고기를 약간 빨리 질려하는데
부위가 다양하니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으로 직접 다녀온
송계옥 성수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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